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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Unitas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전합니다.

ST LIVE 2017. 11. 29
[11월호] 동화(動話)로 보는 ST

동화(動話)는 어린이들이 주로 보는 동화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ST의 다양한 활동을 이야기로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ST Live의 코너다. 이 코너의 주인공은 조약돌이다. 조약돌은 ST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이름이다. 앞으로 우리의 조약돌(Sling sTone)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첫 조약돌은 지난 8월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커넥츠(CONECTS).




안녕? 나는 작은 조약돌(Sling sTone)이야.
어느 집에서는 화분 위에 올려 놓는 평범한 장식일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땅 따먹기 놀이를 위한 돌일 수도 있어.
누구의 손에 들려지느냐에 따라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지.
나는 이번에커넥츠’(CONECTS)라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변신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해.
그럼 내가 변신해 볼게!





나는 많은 시간과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했어.
지금도 내 모습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내 모습이 계속 변할지라도 내가 만들어진 이유는 변하지 않아.
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꿈꾸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도록 돕기 위해 탄생했어.
우리 모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하잖아?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꿈꾸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살기 위해선 
 여러 분야의 지식을 내 머리 속에 저장!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플랫폼이 없잖어.
근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엄청난 내공을 가진 전문가도 많고, 다양한 정보들도 넘쳐나. 
문제는 그게 나한테 진짜 필요한 지식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거야.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들으려 해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나에게 필요한 지식에 쉽게 접근만 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의 실현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텐데




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공유 플랫폼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해외에 나가봤다?
미국에는쿼라(Quora)’라는 지식 공유 사이트가 있었고,
중국 에는 문답형 지식공유 서비스즈후(知乎)’가 있었어.
즈후 회원은 80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더라.
요즘 중국에서는펀다(分答)’라는 지식공유 앱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작년 한 해 동안 중국 온라인의 지식 분야에서 이뤄진 거래 규모도
10조가 넘는다고 하더라. 역시 남다른 대륙의 클라스^^



근데 한국은 아직 지식 공유 플랫폼이 없어.
그래서 내가 그 지식 플랫폼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어.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 지식이 한 곳으로 모인 지식 생태계,
한 번 더 말해줄까?
.......

내 모습은 볼리비아에 있는 태양의 관문을 닮았어. n 모양은 열려 있는 문, 새로운 꿈을 찾아나서는 성장관문이야.
그 위에 동그란 점을 찍어 보면 사람이랑 비슷하지?
내가 꿈꾸는 일을 하고, 행복한 직업을 가지며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한다는 의미도 있어.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다양한 사람과 지식, 경험 등을 연결하며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 이름을 ‘CONECTS’로 지어주셨어.
나는 내 이름처럼 앞으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식을 연결해 줄 거야. 너와 나의 연결고리 CONECTS!



내가 활성화되면 돈이나 시간 걱정 없이 원하는 지식을 습득해서
목표에 도달하고 직업이랑진로도 바꿀 수 있어.
소비자로 왔던 사람이 새로운 지식 생산자가 되고
전문가들은 자기 지식을 사람들에게 연결해 주면서 돈도 벌 수 있어.
생산자랑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지식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거야.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줄 사람 나야 나!
CONECTS!

하나 더 고백하자면, 난 월드스타가 될 것 같아.
지난 2월부터 나와 가족이 된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가 나를 월드스타로 만들어 준다고 했어.
내가 월드스타가 되면 전 세계에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를 활용해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연결될 거야.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친구들도 나를 통해 꿈을 이루는 거야.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될 거야. 기대되지?
내가 앞으로 많이 노력할 테니까 많은 동참과 응원을 부탁할게.
다음에 또 보자.
안녕!


ST LIVE 커넥터 양유진
cabeeyang@stunit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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