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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Unitas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전합니다.

ST LIVE 2017. 12. 26
[12월호] 신입사원의 일주일

1. ST 구성원 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남은영님) 안녕하세요. 마케팅혁신본부 중고등마케팅혁신실 중고등2팀 신입사원 남은영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3년정도 스피킹학원 및 중고등입시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계기로 에스티유니타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ST에서 마케팅 분야로 입사를 지원한 이유는 개인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제가 지원한 업무 분야와 공통 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조윤정님) 안녕하세요, 커넥츠북 BU 개발팀에 입사한 조윤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였으며, 전공을 살려서 MD 및 소재 디자인쪽으로 인턴쉽을 경험했습니다. 좀 더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아카데미에서 퍼블리셔 과정을 배우며 지금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의류학 전공자가 코딩 업무를 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두 분야가 콘텐츠가 다를 뿐, 디자인도 코딩도 창작의 영역에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 입사 후 일주일 동안은 어땠나요?

남은영님) 저는 적응하기에 가장 좋은 주에 입사한 것 같아요. 입사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에 팀 회식이 있었거든요. 덕분에 동료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회사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인수인계에 집중 했는데요, 실무 용어(CTR/클릭수/DA/SA)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하는 데 힘들었습니다만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목요일에는 외부 미팅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용어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회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힘든 시간이었으나 임동현님이 끝나고 바로 설명을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윤정님) 저는 실제 업무와 같은 스펙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훈련을 하면서 최대한 빨리 실무에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수분께서 업무에 관련된 과제를 내주시면, 해당 과제를 진행해서 피드백을 받는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오후 3시가 되면 조금 나른해지는 시간인데, 가끔 팀원들과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꿀 같은 티타임입니다. 이를 통해 오후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막간을 이용해서 팀원들과의 부드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회사 휴게실에서의 티타임 중인 조윤정님의 모습을 찰칵!

3. 제일 먼저 친해진 사람은 누구인가요?

남은영님) 팀장님이신 이재학님입니다. 제 사수셔서 업무 관련해서 정말 많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팀원 분들도 모두 편하게 대해주셔서 금세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질문 하나하나에도 친절하게 답변 해주시고, 한 주 동안 같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조윤정님) 사수인 오지윤님입니다. 제가 제출하는 과제를 한 번에 딱 보시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단박에 짚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업무적 외적으로는 밝고 여성스러운 분이셔서 신입사원인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끌어주셔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 인터뷰 기회를 빌어 자랑을 하자면, 오늘 지윤님이 다이어리도 주시고, 실무 관련 책(HTML CSS 코딩 기초 책)도 주시고, 추천도 해주셨답니다. 어떤 사수를 만나는지가 신입사원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 점에서 저는 축복 받은 것 같습니다.

4. 내가 느낀 ST의 첫인상은 무엇인가요?

남은영님)  “젊고, 활기차고, 재밌다!” 구성원들끼리 편하게 서로 농담도 하고 함께 웃으며 지내서 마치 대학교 동아리에서나 느낄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평소 업무를 하면서도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조윤정님)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자유로움입니다. 색상으로 표현하자면 굉장히 알록달록한 느낌이에요. 복장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 덕분인지 젊고 자유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 팀원 분들과 회의 중인 조윤정님

5. 입사 전에 생각했던 부분과 같았던 것 혹은 다른 점이 있나요?

남은영님)00이라는 호칭을 실제로는 안 사용할 거 같았는데, 부서 전체가 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서로를 동료로서 존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자유로운 질서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윤정님) 입사 전부터 ST만의 특별한 사내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디에서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3, 노동요를 들으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습니다. 항상 선곡 리스트를 보고 제가 신청한 노래가 리스트업 되었나를 체크할 정도로 3시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6. 입사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남은영님) 제가 맡은 일 중에 하나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아직 기획단계라, 제가 만든 게시물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실제 집행한 이후에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립니다. 앞으로 고객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조윤정님) 우선, 맡은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에 능숙해지고 싶습니다. 동료가 휴가를 갈 때 저를 믿고 맘 편히 갈 수 있을 정도로 업무를 잘하고 싶습니다. 많이 경험하고 배워서 빠른 시일 내에 성장 할 수 있는 로켓같은 STian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혹시 아직 회사에 대해 해결하지 못한 궁금한 점이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더 알아가고 싶은 점?

남은영님)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ST 라이브러리)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마침 최근 컬처팀에서 관련 안내 메일이 와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데,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너무 좋아요!

조윤정님) 연중 설레게 하는 사내 이벤트가 많이 열린다고 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팀원 분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품도 퀼리티가 높다고 말씀해주시며, 팀 대표로 뽑으라고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상품 하나 뽑고 싶습니다. 애플 워치랑 티비도 있었다는데 정말 탐납니다. +_+)

8. 1년 후 나에게 기대하는 점,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남은영님) ST는 여러모로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담당하는 업무 외에 부서 자체적으로 마케팅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바쁘게 배우면서 성장하는 하루하루가 지금은 너무 즐겁습니다!

▲ 열정적으로 업무를 배우고 있는 남은영님 :D

조윤정님) 기업 이념과 비전에 반해서 입사한 만큼 저도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있을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다루는 기술에서 좀 더 편해져야, 자유롭게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동료 분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9. 운영 원칙 중 가장 깊게 체험해본 원칙 혹은 본인에게 제일 가장 지향하고 있는 원칙이 있나요?

남은영님) 가장 인상 깊었던 원칙은 5일단 빠르게 실행 후 수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성공할 때까지 계속 수정하는 집요함을 발휘한다입니다. 그 동안은 최대한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자료 조사에 시간을 많이 쓴 후에 기획안은 작성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입사자 교육 때 듣고도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을 해보니,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 한 후완벽하다!’라고 생각했던 기획안이 컨펌을 몇 번 받다 보니, 더 좋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조윤정님) 저는 8번 원칙항상 배우고, 배움을 나누고자 하는 태도를 유지한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수인계 및 교육을 받으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부분이고, 실무뿐 아니라 배움과 섬김을 문화로 구축한 ST만의 운영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선배의 응원 한마디

To. 은영님
안녕하세요, 은영님. 이재학입니다. 입사한지 한 주 만에 중고등실 회식, 워크샵까지 초단기로 마케팅 혁신본부의 문화를 경험하셔서 큰 도움 되신 거 같아요. 업무적으로도 ST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게 단기간에 에이스로 진일보 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입사 시기가 수능이 끝난 직후라 정신 없는 2주일이 후다닥 지나가서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못한 게 아쉽네요. 조만간 은영님이랑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입사 후 꿈꾸고 계셨던 마케팅 업무를 한층 더 빛낼 수 있도록 옆에서 신나게 조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업무적인 것은 물어보셔도 좋으니 귀찮을 정도로 연락해주세요^^

 

To. 윤정님
윤정님 안녕하세요. 오지윤입니다. 커넥츠북 업무가 많아서 입사하고 실무에 바로 투입되셨는데, 책임감도 강하고 습득력도 빠르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셔서 그런지 아직 입사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 가끔 놀란답니다. 저희 팀에 빠르게 적응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 함께 일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해요. 그리고 제가 사진 찍는 게 생활화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윤정 님 사진이 몇 장 없는데, 앞으로 잘 챙기겠습니다^^

ST LIVE 커넥터 정현수
hank@stunit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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