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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LIVE 2018. 08. 17
[8월호] IT로 글로벌 ST를! 기술혁신본부

너를 알려줘_기술혁신본부

 

에스티유니타스에는 유기체처럼 연결된 수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다양한 부서들 중에 기술혁신본부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중에서도 가장 선두에 있는 우리 ST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기획들이 실제화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ST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죠. IT 역량을 결집하면서 글로벌 ST를 이끌고 있는 기술혁신본부를 같이 만나볼까요?

 

▲기술혁신본부의 출사표와 같은 부서 소개 푯말

 

“우리가 못하면 아무도 못한다”

ST의 기술혁신본부(이하 기혁)는 지난 2014년 초에 기틀을 갖췄습니다. 기혁이 만들어진 후 가장 먼저 시도한 일은 시스템 통합 작업이었어요. 개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던 영단기, 공단기 등을 하나의 시스템 안으로 모으는 작업이었는데요,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단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단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후 2014년 12월에 영단기를 단기 플랫폼 안으로 처음 통합했습니다. 이 같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소 1년이 걸리는데, 당시 ST의 개발진들은 4개월만에 완료했다고 합니다. 정말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겁니다.

기혁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통합 작업을 진행해오다 2016년 가장 덩치가 큰 공단기를 통합하면서 기존 개별 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ST는 전사적으로 비즈니스를 신규 오픈하는데 걸리는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습니다. 최소 2개월은 걸려야 오픈이 가능하던 신규 브랜드가 단 3주만에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통합 플랫폼은 ST의 성공방정식을 현실화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회원 가입, 빌링, 신규상품 론칭, 모의고사 등을 만드는 것이 모듈화돼 각 사업부서의 요청에 맞춰 물 흐르듯 개발이 진행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고객이 필요한 것은 반드시 개발한다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에게는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플레이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플레이어가 불편하면 강의를 듣는데 집중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인강을 서비스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플레이어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기혁은 PC에서 강의를 내려받을 수 있고, 맥 OS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저사양의 PC나 태블릿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요청사항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외부 개발사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어인 콜루스 플레이어를 개발해 2016년부터 도입했습니다. 콜루스 플레이어는 수험생들의 요청사항을 모두 해결해 주는 동시에 기존에 빠르게 강의를 듣는 것이 2배속까지만 가능하던 것을 4배속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회사 차원에서의 투자와 과감한 결단, 집요한 실행이 빚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듀테크는 ST에 맞겨라”

기혁은 2017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긴 연구기간을 거쳐 ST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교육서비스인 ‘스텔라’를 올해 초에 오픈했습니다. 스텔라는 ST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문항의 특징을 정의해 메타 정보를 추출하고 그것으로 실제 사용자의 약점을 파악해 가장 빠르게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앞으로 지식 정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빠른 네비게이션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ST가 만들고 있는 지식 플랫폼과 스텔라가 합쳐지면 상상할 수 없는 일도 현실화될 것이라고 하네요. ST가 만들어 가는 에듀테크의 미래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개발자들의 천국이 되고 싶은 기술혁신본부”

기혁은 개발자들의 천국이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이미 업무관리시스템인 지라(JIRA), 문서화 시스템인 ‘컨퍼런스 위키’, 소스코드 관리 시스템인 깃을 도입했으며, 커뮤니케이션 툴인 슬랙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라면 적극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혁을 이끌고 있는 구본준님의 각오이기도 합니다.,

기혁은 또 기술 습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 공유에 모두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선생님이 되어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죠.

 

“5개의 실이 하모니를 이룬다”

기혁은 5개의 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애플리케이션개발실은 각 사업부의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사업부의 기획자들이 가장 많은 접촉을 하는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혁에서 가장 큰 실로, 12개의 팀에서 89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플랫폼개발실은 온라인 서비스의 공통 모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플랫폼 개발과 빌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솔루션개발실은 오프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인 STACA 솔루션과 C2C 플랫폼에 적용하는 Live 플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C2C개발실은 공부인증 SNS인 타카, 온라인 화상과외 서비스인 튜터닷컴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담당할 분야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실입니다.

선행기술개발실은 스텔라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조직입니다. 2016년 하반기에 AI 기술 TF로 처음 만들어졌고 2017년 1월 정식 조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외부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입사지원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기혁의 5개 실들은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기도 하고, 기혁 내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나눠 가지기도 하면서 ST가 에듀테크의 선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진하고 있답니다.

 

▲함께 회식을 하고 있는 선행기술개발실 구성원들(윤주영님이 제공한 2장의 사진을 1장으로 이어붙여 배경이 어색하다). 기술혁신본부 구성원들은 오프라인 모임보다는 온라인 모임을 즐겨 부서의 문화가 담긴 사진이 많지 않다. ㅜㅜ

 

“사원증 색깔은 대다수가 블루, 채팅으로 말하는 걸 좋아해요”

기혁 구성원들의 사원증 색깔은 대다수가 블루입니다. 반면에 레드는 기혁을 통틀어서 3명밖에 없다고 하네요. 기계를 대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감정에 치우치는 일이 많지 않아서일 것이라는 게 구본준님의 설명입니다. 작은 실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예민한 경우도 있는데, 일을 할 때 그렇지 일상 생활에서도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개발자들은 만나서 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채팅을 더 좋아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함께 게임하는 것도 즐깁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걸 좋아해서 도전적인 과제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발자들의 성향을 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인간적으로도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각자의 방식으로 하트를 표현하는 기술혁신본부 구성원들. 자신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앞에 옹기종기 모였다.

 

“변경될 것과 변경되지 않는 것을 분리해서 말씀해 주세요”

기혁 이용법은 어떻게 될까요? 기혁 구성원들이 밝힌 기혁 이용법을 들어보겠습니다.

“개발자들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길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사업부서에서 기획 내용을 공유해 줄 때 변경되는 것과 변경되지 않는 것을 분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시다가 개발을 하면 반복작업이 훨씬 줄어들 것 같다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제안해 주세요.”(구본준님)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어떤 작업인지 정확히 요구분석을 해야 하는데요, 업무요청시에 스토리보드를 꼭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개발자들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로운 제안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최상열님)

“새로운 기술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윤주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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