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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LIVE 2019. 01. 01
[1월호] 이달의 트렌드 Pick – 2019 밀레니얼, Z세대 트렌드 키워드 5

인싸’의 시대가 가고, ‘마싸’의 세상이 온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에스티유니타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때 보통 10대나 20대를 타깃으로 하는데요. 이번 달 트렌드 Pick에서는 누구보다 1020의 트렌드에 밝아야 할 STian들을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트렌드 MZ 2019’를 소개하겠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 12월 ‘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모바일, SNS 등 정보기술에 능통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Z세대는 일반적으로 1995년대 이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라고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청소년기부터 서서히 정보기술의 발전을 경험했다면, Z세대는 유년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유튜브를 보며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밀레니얼-Z세대의 2019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마이싸이더’, ‘실감세대’, ‘팔로인’, ‘가취관’, ‘소피커’로 주요 마케팅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2019 MZ 트렌드 키워드 5

 

마이싸이더

My(나의)+Side(~을 중심으로 한)+er(사람) →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다

“마이웨이, 모든 길에 정답은 없어” 성공에 대한 강박을 털어내고 무해한 자극을 추구한 것이 무민세대였다면, 진정한 성공과 행복한 삶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를 ‘마이싸이더’라 칭합니다. 마이싸이더들은 1등, 금메달, 대기업이나 높은 연봉 등 사회가 정한 기준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것 보다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 결과보다는 노력을 택합니다.

 

실감세대

實感(실감)+世代(세대) →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 같은 감각에 끌린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MZ세대는 실감(실제로 체험하는 느낌)할 수 있는 무언가에 지갑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더 많은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에 눈을 뜰 것입니다. 실제로 만지고, 느끼고, 냄새를 맡는 소비를 통해 오감을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인데요. 클릭 한번이면 무수한 자극이 쏟아지는 시대에서, 나의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야 하는 새로운 자극을 골라 찾는 셈이죠.

 

팔로인

Follow(따르다)+人(사람) → 검색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따르다

“모두의 취향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취향” 스마트폰, SNS 대중화로 정보가 너무 많아지다 보니 ‘어떻게 정보를 얻을 것인가?’에서 이제는 ‘정보를 어떻게 판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는 검색된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주는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유명인만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지닌 일반인,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 진정성 있는 정보를 주는 사람을 믿고 팔로우합니다.

 

가취관

가벼운+취향 위주의+관계 → 가볍게 취향을 중심으로 모이다

“취향으로 모이되 관계는 가볍게”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학연, 지연의 관계를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왜 굳이 취향도 맞지 않는 사람들과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반대로, 발만 살짝 담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발을 뺄 수 있는 가벼운 관계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것도 좋지만 취향에 맞아야 합니다. 취향이 맞아야 말이 통하고, 취향으로 모였지만 끈적거리는 건 사절이라네요!

 

소피커

所(바 소)/小(작을 소)+Speaker(말하는 사람) →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다

“숨 쉬듯 소신을 말합니다” 이전 세대에게 ‘다른 생각’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날카로운 무기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소신의 범주 또한 확장됐습니다. 과거의 소신이 보편적 정의와 관련된 단어였다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소신이란 ‘나의 정의’를 뜻합니다. 아무리 작은 사안이라도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스스럼없이 타인에게 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소피커’라 정의합니다.

* 출처 : 트렌드 MZ 2019

2019년, 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서비스 개발로 또 한번 교육업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킬 ST의 모습을 모두 함께 상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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